나보고 시를 좀 쉽게 쓰라고 한다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뜻 모르고 좋아하면 안 되나
새 우는 뜻 알아 듣는가
들꽃과 말이 되는가
가을만 되면
나뭇잎 지는 속을 몰라
아직도 못쓰고 있는데
어찌 가벼워지라 하는가
더보기
이수종 시인
충남 논산 출생. 한국문단 창조문학신문으로 등단. 시집 『시간여행』 『한 방울 또는 한 모금의 극진함』을 발표했다. 죽산문학상 수상, (사)녹색문단 2009년 베스트작가상 수상, 대한민국 100인녹색문인 지도자상 등을 수상 했다. 빛과 그림자의 노래 작가회 회원, 월간 『모던포엠』 작가회 회원, 계간 『시향』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이수종 시집 『한 방울 또는 한 모금의 극진함』 무진출판사(2015). 누리진
시詩
시詩 詩 이수종 나보고 시를 좀 쉽게 쓰라고 한다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뜻 모르고 좋아하면 안 되나 새 우는 뜻 알아 듣는가 들꽃과 말이 되는가 가을만 되면 나뭇잎 지는 속을 몰라 아직도 못쓰고 있는데 어찌 가벼워지라 하는가 출처: 이수종 시집 『한 방울 또는 한 모금의 극진함』 무진…
www.nurizine.com